신한카드는 인디 뮤지션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디밴드 육성 프로젝트 ‘신한카드 루키 2017’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 루키 2017’은 지난 17일부터 네이버뮤직을 통해 인디밴드의 오디션 응모를 받고 있으며, 응모 마감은 8월 7일까지다.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투표 및 결선 콘서트를 거쳐 9월 초, 최종 3개 팀을 선발한다.
3개 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최대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2017)의 신한카드 스테이지에서 공연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신한카드 고객들에게는 경연 기간 중 네이버 뮤지션리그를 통한 참여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총 600팀의 뮤지션이 응모하고 5만 5천여 명의 네티즌 투표와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를 올해에도 진행한다”며 “대형 가수 초청 공연이 아닌 인디 뮤지션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문화마케팅 프로젝트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