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태 신용정보협회 회장(왼쪽)과 Richard j. Perr ACA 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정보협회
신용정보협회는 지난 17일 미국 국제채권추심협회와 미국 시애틀 소재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희태 회장 외에 우리신용정보 김종원 대표이사, BNK신용정보 성명환 대표이사, F&U신용정보 이성영 대표이사, SGI신용정보 이상경 대표이사, 고려신용정보 윤태훈 부사장, 미래신용정보 송승영 부사장, 중앙신용정보 손장수 상무, A&D신용정보 이철원 상무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한 실질적 업무협력 강화로 양국의 회원사를 지원하고, 공공채권 추심 등 채권추심업의 업무확장을 위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국의 채권추심회사는 수십 년 동안 체납 국가채권을 위탁받아 추심하고 있으며 금년 4월부터는 체납국세도 위탁받고 있어 미국 사례의 연구는 우리나라의 공공채권 민간위탁 제도 도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태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한 미국 ACAI와의 상호 협력과 연구로 국내 채권추심 산업의 발전과 체납 공공채권의 민간위탁 등 선진 제도의 국내도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