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중앙회는 지난 4월 출시한 여행자보험인 신협여행공제가 판매 3개월 만에 3만6300명이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협여행자보험은 후발 주자로 출시한 만큼 다양한 담보와 저렴한 공제료를 앞세워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개인형, 국내여행 및 해외여행 단체형 등 경쟁력 있는 4종 상품으로 선보였다.
단순히 신체에 대한 보장만이 아닌 재산이나 배상책임 사고도 증가하면서 신체, 배상, 재산손해를 모두 담보하는 여행보험 상품에 대한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신협여행자보험은 저렴한 공제료로 국내 및 해외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상해·질병사망 후유장해, 상해·질병 입원의료비, 외래통원비 처방조제비 등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중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피해자에게 법률상의 배상책임을 부담해 휴대품의 도난, 파손, 화재 등 우연한 사고로 입은 손해를 보상하며, 해외여행 중 불의의 사고로 행방불명이나 조난된 경우 또는 사망하거나 14일 이상 입원치료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특별비용까지 보상해 준다.
가입금액에 따른 다양한 플랜(A플랜~G플랜)을 개발해 총 7개의 플랜으로 고객별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특약을 빼거나 가입금액을 낮춰 저렴한 공제료로 가입설계를 할 수 있다.
개인형과 단체형으로 구분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단체형은 단체 할인율이 적용되어 보다 저렴하게 설계할 수 있다.
정진목 신협중앙회 영업지원팀장은 이번 ‘신협여행공제’의 인기비결에 대해“저렴한 공제료는 기본이고, 개인형, 단체형 등 고객니즈에 따른 맞춤설계와 신체손해 뿐만이 아닌 재산손해와 배상책임 및 비용손해까지 가능한 든든한 보장이 매력”이라며 “올해도 신협공제는 조합원 니즈(Needs) 다양화에 맞춘 상품개발과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