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은 롯데백화점, 롯데아이몰, 롯데홈쇼핑 등 총 3개 유통 계열사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롯데 그랜드 오픈 기획전’ 을 열고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 계열의 백화점과 인터넷몰, 홈쇼핑까지 오픈마켓에 공식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계열사의 베스트셀러를 최대 27% 할인해 특가 판매하고, 최대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G마켓은 롯데의 일·주간별 각 채널의 베스트 상품 위주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1일 롯데아이몰에서는 ‘에페르네 린넨 재킷’을 25% 할인해 2만 3920원에, 롯데홈쇼핑에서는 ‘에스까다 쉬크 이모션 듀얼 마스카라 핏 4종’ 을 5만 168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컬럼비아 드레인메이커 남녀 아쿠아슈즈’를 3만 526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롯데홈쇼핑 전용 15% 중복 쿠폰(최대 2만원 할인)과 롯데아이몰 전용 20% 중복 쿠폰(최대 3만원 할인), 롯데백화점 전용 20% 중복 쿠폰(최대 3만원 할인)이 마련됐다. 각 제휴사별 ID 당 매일 1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발급 후 당일 사용 가능하다.
이주철 G마켓 제휴사업실 실장은 “3개의 롯데 계열사 공식 입점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G마켓에서 다양한 유통 채널의 브랜드 제품들을 한 번에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