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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평창동 거주지 롯데월드타워 이주 전망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7-10 22:14

집무실 이어 거주지 입주 거론…한 공간 ‘출퇴근’ 해결
신격호 명예회장, 롯데월드타워 114층 입주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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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42~71층에 위치한 ‘시그니엘 레지던스’이미지. 시그니엘 레지던스 홈페이지 캡처

롯데월드타워 42~71층에 위치한 ‘시그니엘 레지던스’이미지. 시그니엘 레지던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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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의 집무실을 롯데월드타워로 이전하는 계획이 확정된 가운데 거주지도 함께 옮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입주가 확정될 경우 신 회장은 한 공간에서 거주지과 집무실을 함께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1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달 20일 경 서울 중구 롯데그룹 본사를 떠나 잠실 롯데월드타워 17~18층에 집무실을 마련한다.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경영혁신실과 유통·화학·식품·호텔 및 기타 등 4개 BU의 오피스도 17층과 18층, 20층에 각각 마련된다.

재계에서는 신 회장이 롯데월드타워에서 ‘뉴롯데’의 시대를 여는 만큼 거주지도 이르면 다음 달 중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로 옮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신 회장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롯데캐슬에 거주지를 두고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42~71층에 위치한 고급 주거공간으로, 신 회장은 이 중 70~71층을 복층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약 1168㎡(약 350평) 규모이며 매매가는 약 2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격호닫기신격호기사 모아보기 명예회장의 거주지도 이달 내로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신 명예회장은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신관 34층에 머물고 있으나 지난 1일부터 신관의 본격 개보수 공사가 시작되며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 측은 신 명예회장의 거주지를 롯데호텔서울 본관과 월드타워 중 한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 월드타워로 입주할 경우 신 명예회장의 거주지는 최고급 오피스 공간(프리미어7)의 맨 꼭대기 층인 114층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의 롯데월드타워 거주지 이전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다”며 “신격호 명예회장의 거주지 이전은 후견인인 법무법인 선과 협의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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