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한국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미국내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해 우리나라 시장과 상장기업들을 홍보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증시 참여 제고를 위한 우리 정부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한국내 인식 변화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웰스파고, 스테이트 스트릿 등 30여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삼성전자, 현대글로비스 등 코스피 우량 상장기업간 기업설명회(IR) 활동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은태 거래소 부이사장은 “한국자본시장이 투자자들이 이용하기 더욱 편리한 시장으로 개선되고, 한국기업들도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게 돼 글로벌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