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금유입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쉬운 운용방법과 안정적인 운용성과로 볼 수 있다. 이 펀드는 오를만한 종목을 잘 선택해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주식시장 움직임에 따라 주식투자비중을 확대해 나갈 뿐이다. 주식비중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최소 20%에서 최대 80%까지만 투자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목표수익률 4%를 달성하면 주식 ETF 비중을 20%로 낮추는 리밸런싱을 통해 확보한 수익을 안전하게 쌓아나간다. 지난 2014년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4번의 리밸런싱을 실시했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부문 전무는 “펀드는 지난 달 말에 4번째로 목표수익률 4%를 달성해 현재 주식비중은 20% 수준으로 재조정된 상황”이라며 “현재 주식비중은 시장에 가장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고, 펀드의 장점인 분할매수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대구은행의 모든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