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최대주주인 G&A사모투자전문회사(지분율 84.6%)가 아프로서비스그룹과 추진하던 지분매각 본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매각 절차는 중단됐으며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 등을 계열사로 둔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증권사 인수는 결국 좌절됐다.
업계에서는 매매 가격을 두고 양측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입찰에는 아프로서비스그룹과 케이프투자증권, 웨일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