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매실청 담그기 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 소재사업부문 임직원 80명이 참여하며 이달 9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직접 매실을 씻고 다듬고 설탕에 재어 모두 240병(병 당 2kg)의 매실청을 준비했으며, 9일에는 매실청 120병을 중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매실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이 여름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자사 제품으로 만든 매실청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이 두 차례에 걸쳐 중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 매실청 총 240병은 추후 남대문지역상담센터와 남산실버센터로 전달돼, 최종적으로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이 받아볼 예정이다.
신영식 소재영업마케팅 담당 부장은 “CJ제일제당 대표 제품인 백설 스위트리 자일로스 설탕과 백설 올리고당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모든 임직원이 기쁜 마음으로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