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림 지주사 제일홀딩스, 19일 공모주 청약…4600억 조달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09 14:02

코스닥 상장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하림그룹 최상위 지주사 제일홀딩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제일홀딩스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배경과 성장 전략,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오는 12일과 13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후 공모가를 확정하고, 19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 후 이달 안으로 상장할 계획이다.

제일홀딩스는 이번 기업공개 공모 희망가 밴드로 2만700에서 2만2700원으로 상단 적용시 약 4600억원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038만1000주로 전체 물량의 28.8%로 모두 신주 발행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조6000억원 규모로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공동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는다.

제일홀딩스는 지난 2011년 투자와 사업 부문으로 분할해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올해 3월 기준 6개 상장사를 포함해 총 74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이 중 해외법인은 31개에 달한다.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6조196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21.2%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507억원, 3717억원으로 28.4%, 113.2%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5734억원을 영업이익은 1036억원을 달성했다.

이번에 확보하는 자금은 지난 팬오션 인수 당시 발생한 차입금을 상환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IT 비즈니스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제일홀딩스는 하림그룹의 최상위 지주회사로 경영 다각화 전략에 따른 연계사업 가치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푸드앤 애그리(Food&Agri) 비즈니스 밸류 체인을 구축해 생산성 개선, 유통 플랫폼, 신사업 개발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민동기 제일홀딩스 대표는 “국내에서 이룬 식품산업 성공을 발판삼아 동남아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에 2.2조…모집액의 11배 NH투자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1배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다. 2000억원 규모 발행에 2조1900억원의 수요가 몰리면서 조달금리도 개별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우량 금융채를 중심으로 견조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여건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2조19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모집예정액의 약 11배에 달하는 규모다.NH투자증권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트랜치별로는 500억원 규모의 2년물에 6700억원, 1 2 KB증권, 8월 주관 4위로 밀려…한양증권 깜짝 1위 [8월 리뷰②] KB증권이 8월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실적에서 4위로 밀려났다. 1월부터 7월까지 월간 기준 1~2위를 유지해온 KB증권이 4위로 내려선 것은 이례적이다. 한양증권은 8월 월간 대표주관 실적에서 1위에 올랐다.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건에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하면서 대표주관 실적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본지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8월 공모 회사채 발행신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6개사가 10개 트랜치에서 총 1조 4300억 원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각각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건이 전체 발행액의 56%를 차지하면서 대표주관사별 실적에도 큰 영향을 3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 코스피 급등 뒤 찾아온 흔들림… 이승우 센터장이 말하는 ‘다음 신호’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먼저 주식시장을 통해 부의 공식을 선보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새로운 부의 공식을 찾아라>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크게 오르면 FOMO의 공포가, 반대로 급락하면 패닉 셀링(Panic Selling)의 공포가 투자심리를 지배하는 상황입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