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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트레이드, 한국스마트인증과 비대면·개인정보보호 협약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6-01 14:25

e-KYC플랫폼 기반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실명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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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와 한국스마트인증은 지난 3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TIPS타운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편리하면서도 보안성이 높은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픈트레이드와 한국스마트인증은 문재인 정부의 대표 공약인 공인인증서, 액티브엑스(ActiveX) 폐지 등 기술적 규제 철폐와 핀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모델인 ‘e-KYC(Know Your Customer)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e-KYC 서비스는 온라인 실명확인 단계에서 안면인식기술과 인공지능 기반의 정보 인식기술을 적용하여 온라인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픈트레이드는 한국스마트인증에서 개발한 딥러닝기반 신분증 인식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고객가입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4차산업혁명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과 모바일의 접목으로 편리함과 안전함을 동시에 확보하게 됨으로써 핀테크 분야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국스마트인증의 e-KYC 서비스 플랫폼은 크라우드펀딩과 인터넷전문은행 시대에 맞춰 비대면 실명확인 뿐 아니라 4세대 암호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계획이다.

4세대 암호기술인 동형암호와 함수암호를 이용하게 되면 고객 입장에서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오남용되거나 유출될 걱정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는 암호화된 상태에서 가입 자격 증명과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 의무 준수를 위한 막대한 투자와 보안 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을 크라우드펀딩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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