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는 음반시장 활성화와 바이닐 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윤종신, 십센치, 칵스 바이닐과 함께 음반을 발해, 500한 한정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윤종신 음반은 'MONTHLY DRIPS'라는 타이틀로, '월간 윤종신'에 수록된 곡들 중 바이닐이라는 매체 성격에 잘 어울리는 곡들을 모았다. 2장의 앨범으로 구성됐으며 윤종신이 직접 부른 곡을 모아놓은 앨범 1장과 '월간 윤종신'에 참여한 다른 아티스트들의 곡을 모은 앨범 1장을 담았다.
십센치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발라드 트랙들을 바이닐에 담아 '10cm Ballad Edition'을 발매한다.
칵스는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을 수상한 정규 2집 앨범 'The New Normal'을 바이닐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이 프로젝트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내 음반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바이닐 앨범 발매를 지원하게 됐다”며 “현대카드는 앞으로도 국내 음반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