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필 에이블씨엔씨 회장
에이블씨엔씨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서 회장이 리프앤바인과 자신이 보유한 431만 3730주를 1882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투자회사인 비너스원은 이날 리프앤바인 주식 100%를 인수하며 에이블씨엔씨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리프앤바인은 광고대행업을 하는 에이블씨엔씨의 계열사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서 회장의 에이블씨엔씨 지분은 3.77%로 줄어들었다.
에이블씨엔씨는 “매수자와 매도자 각각의 선행조건이 완료되는 대로 잔금지급과 주식 인도가 완료된다” 며 “이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