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산업개발이 구로지역아동센터 心Pony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현대산업개발 제공
지난해까지만 해도 용산 본사 위주로 지역밀착활동을 펼쳤지만 올해부터는 그룹차원에서 전국단위 활동으로 넓혔다.
현대산업개발 인프라환경·플랜트 사업본부 직원 30여 명은 20일 이태원동 베트남 퀴논길 일대 골목을 벽화로 새 단장하는 꾸미느라 구슬땀 흘렸다.
용산구청 및 봉사활동단체와 손잡고 골목길 담장과 마을계단에 베트남 문화가 반영된 벽화를 그려 넣어 친근한 마을로 탈바꿈 시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구로지역아동센터 내에 ‘心Pony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心Pony 작은 도서관’은 어린이 공부방에 도서를 기증하고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으로 경영혁신실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서 600여 권을 기증하고 책꽂이 및 책상을 교체했다.
이외에도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그룹차원의 전국단위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아이파크스포츠에서는 교정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해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각 계열사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에 저마다 동참할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