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철상 재단 이사장과 황인준 재단이사(계양신협 이사장), 최승훈 만수중앙신협 이사장, 이건명 대성신협 이사장이 소래포구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을 방문해 화재피해를 입은 소래포구 어시장 저소득 상인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 외에도 인천지역 신협은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인천에 소재한 인천신협이사장협의회와 소래포구 어시장 인근에 위치한 소래신협은 각각 570만원, 500만원을 화재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했다.
소래신협은 인천지역 내 신협을 대상으로 화재 피해 상인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오는 25일까지 전개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20억원을 확보하여 화재피해 상인을 위한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문철상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난 반세기 동안 전통시장과 고락을 함께해 왔다”며 “화재 피해 상인들의 경제 회복과 조속한 생업 복귀를 위해 신협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