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자사의 대표적 껌·캔디류 ‘더 자일리톨’, ‘민트샤워’, ‘닥터유 민티’ 의 3월 매출을 합산한 결과 전월 대비 45%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3월에 접어들며 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자 답답해진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회사 측은 해석했다.
오리온의 ‘더 자일리톨’ 은 달지 않고 깔끔한 상쾌함을 자랑하며 ‘민트샤워’ 는 강렬한 상쾌함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어 운전이나 야외 활동 시 기분전환에 제격이다.
기능성 캔디 ‘닥터유 민티’는 호흡기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도라지 분말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각종 위생용품 및 호흡기질환 의약품뿐만 아니라 식음료에서도 관련 제품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