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찾아가는 뱅킹서비스가 가능한 태블릿 지점인 지점인 ‘W 브랜치’를 10일 정식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W 브랜치’는 계좌개설, 카드 발급 등 수신업무에서 대출상담 및 대출금송금까지 주요업무를 태블릿PC를 통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직원이 태블릿 PC만 지참하면 계좌개설, 예/적금 가입, 체크카드발급 등의 수신업무와 개인·사업자 여신상담, 대출한도 조회, 대출실행, 송금 등 여신업무를 볼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W 브랜치’ 도입으로 한정된 점포 수에 따른 지역적 제약을 극복하고 대외영업력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디지털화돼 고객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다양화되면서 창구 업무 이외의 요구사항들이 늘어나는 만큼 “W 브랜치”를 통해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