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월드타워서 용역직원 숨진 채 발견…“과로사 가능성”

김은지

webmaster@

기사입력 : 2017-04-06 15:2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용역업체 직원이 숨진 채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롯데물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지하 2층 직원용 라커룸에서 용역업체 휴콥 소속 김 모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김 씨를 발견한 직원은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김 씨는 이미 숨진 뒤였다.

사망한 김 씨는 건물관리업체의 직원으로, 3교대 근무 중 휴식을 취하기 위해 라커룸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전날 야간 당직근무를 섰다.

경찰은 김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김 씨에게 타살과 자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씨가 과로로 숨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유족과 롯데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롯데 관계자는 “사망한 김 씨는 전망대 용역업체 근무자” 라며 “현재 경찰에서 사인을 조사 중인 만큼 지병이 있었던 건지 과로로 인한 돌연사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사안” 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과 상의해 숨진 김 씨의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