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림산업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해당 단지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공간이다.
단지는 주거 2개 동과 프라임 오피스인 D Tower,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Art Center,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Replace로 이뤄진다.
Replace는 현재 한남동과 광화문 D Tower에도 운영 중으로 트렌디한 맛집, 카페 등이 즐비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 받고 있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최첨단 시스템도 대거 포함됐다. 먼저 지진에 대해 높아진 관심에 따라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KT와 업무 협약을 통해 첨단 스마트홈(IoT) 서비스가 적용돼 수준 높은 첨단 주거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호텔로비와 같이 Drop-off Zone을 통해 로비에 들어서면 웰컴데스크에서 방문자를 확인하고, 방문자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마련돼 입주민과의 동선을 분리했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4월 초부터 5월 초까지 예약제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VIP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5월 말 오픈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