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다는 27일부터 롱브레드, 만랩커피, 열혈분식 등 유망 외식 프랜차이즈 직영점 창업자금을 포집하는 '펀다 스페셜' 상품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7일 12시 '롱브레드' 상품을 시작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열혈분석, 만랩커피 순서로 매주 월요일 3주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셜 상품 3종은 연 수익률 10%,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원리금 균등형’과 ‘일시 만기형’ 두 가지로 진행된다. 첫 선을 보이는 ‘롱브레드’는 투자자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식사권을 리워드로 제공한다.
펀다는 이번 상품의 투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주와 창업 매장에 대한 권리 양수도 계약을 맺고, 채무불이행 시 매출채권, 보증금 등 해당 매장의 제반 권리 일체를 양도받는 권리를 확보했다. 더불어 질권, 공증, 인적 담보 등 다양한 채권 보존 장치를 추가 설정해 투자 안전성을 제고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오픈하는 직영점은 펀다가 작년 12월부터 진행했던 ‘펀다 창업 프로젝트 – 무자본 외식 창업 오디션’의 최종 우승자 3인이 운영하는 상점으로, 투자 모집이 완료되면 약 한 달 간의 인테리어 준비 기간을 거쳐 5월 초 영업을 시작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