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장지수펀드(ETF)의 기초지수인 에프엔가이드 중형주저변동50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1-300위 우량종목 중 변동성이 낮은 50종목으로 구성된 안정적 중형주 투자 상품이다. 여기서 우량종목이란 거래대금, ROE(자기자본이익률, 당기순이익/자기자본) 및 ROA(총자산순이익률, 당기순이익/총자산)를 고려해 선정한 종목을 의미한다.
총보수는 0.23%, 신탁원본액은 90억원이다. 지정참가사(AP) 및 유동성공급자(LP)는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이다.
수익률은 지난 17일 기준 6개월 4.44%, 1년 -0.57%, 3년 21.72% 등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유준수 팀장은 “현재 대형주 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하반기 이후에는 대형주 쏠림 현상이 해소되고 중형주와의 균형을 맞춰갈 것”이라며 “현재 국내주식형 ETF가 대형주 위주로 구성돼 있어 향후 중형주 상승기에 활용 가능한 ETF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운용비용, 현금배당 및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기초지수 수익률과 괴리(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