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홍콩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경제전문 월간지 파이낸스아시아가 2016년 진행한 ‘비즈니스 여행 설문 조사’에서 ‘서울 최고의 호텔’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5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으며, 이어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서울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파이낸스아시아는 매년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방콕, 베이징, 호치민, 홍콩, 자카르타, 마카오, 상하이, 싱가포르, 타이베이, 도쿄 등 아시아 도시별 최고의 호텔 및 항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80% 이상이 해외 고객인데 이중 1년간 10박 이상 방문 고객이 약 22% 일정도로 단골 고객이 많다. 이들에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서울에 있는 집’처럼 편안하게 묵을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비즈니스 출장자들의 편의를 위해 공항에서 바로 체크인이 가능한 에어포트 원스탑 서비스와 VIP 고객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개인 전용 비품을 준비해주는 PTOC(Personal Touch of Chosun) 서비스 등이 있다.
서울 외에 도시별 최고 호텔로는 리츠칼튼 도쿄, 리츠칼튼 밀레니아, W 타이베이 등이 선정됐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