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대상은 25~45세의 서울과 경기도 지역 거주민이며, NH농협생명 보험가입고객과 고객패널 유경험자, SNS 활동자 등은 우대한다. NH농협생명은 서류심사와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온·오프라인에 걸쳐 △월별 과제수행(매월 2개 테마로 개인별 과제 배정), △아이디어 제안, △체험활동(콜센터, FC지점 등),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패널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는 부서별로 지정된 CS리더를 통해 해당 부서에 전달되며, 검토 후 회사 정책이나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패널들은 활동비로 매월 20만원을 지원받으며, 활동과 아이디어 우수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고객패널 제도는 NH농협생명이 강조하고 있는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농협생명은 고객패널을 통해 보험소비자들의 요구를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제1기 고객패널’을 운영하여 750여건의 서비스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얻어 고객서비스 전반에 반영한 바 있다.
김기주 NH농협생명 상품영업총괄부사장은 “고객패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여지는 농협생명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며 "이 이야기들이 ‘NH고객행복서비스’를 점검하고 발전시키는 좋은 양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