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봄 강좌는 생활 속에서 미처 느끼지 못한 경제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가 미처 몰랐던 TV속으로의 여행', '이 세상! 뭣이 중헌디?'를 주제로 김지문 前 KBS 편성정책주간, 임병완․장광수 前 대신증권 전무 3인이 6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병락 자유와창의교육원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제전쟁시대에서 승리를 결정하는 것은 첨단무기나 풍성한 경제력이 아니라 창의전략이고, 현재 세계가 저성장, 4차 산업혁명, 군과 민간인 구분이 불분명한 하이브리드 전쟁, 웨어러블 인터넷·무인차량 등 21개의 큰 기술적 트렌드가 요동치고 있다"며 "그런데 우리는 국부의 약 70%를 만들고, 이 글로벌 경제전쟁 시대의 리더인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여전해 이를 타파하고 가정주부, 은퇴자 등 성인들도 끊임없이 경제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선옥 전경련 기획본부장은 가정주부 등 성인의 경제이해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지자체 평생학습 프로그램, 백화점 문화센터에 상설 경제강좌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