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카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7일 취임식 후 기자와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영진 사장은 '원 신한(One shinhan)' 차원에서의 신한카드 역할도 강조하며 조용병닫기


임영진 사장은 "은행에서 위성호 은행장과 오랜 시간 일해왔기에 지켜봐주시면 좋은 팀워크로 잘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조용병 내정자를 중심으로 은행을 중심축으로 신한카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7일 오전 신한카드 본사 10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진 신임 사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임 사장은 이날 취임 첫 경영철학으로 차별화된 창의(Creative), 혁신적인 변화(Change), 막힘없는 소통(Communication) 3가지로 구성된 3CS를 제시했다. 임영진 사장은 끊임없는 학습을 기반으로 규모의 1등을 넘어 '차별화된 Only 1'으로 도약하는 ‘Big to GREAT’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경영방침으로 '직원과 함께 꿈꾸는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5가지 꿈(D.R.E.A.M)'도 제시했다.
임 사장은 "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디지털 환경에서 최우선적으로 구축하는 등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비즈니스'와 신사업 육성'(Reinforce Growth Engine)'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 사장은 시장에 맞는 특화 전략을 추진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역량도 강조했다.
임영진 사장은 "시장과 환경이 변화하는 방향을 정확히 예측하는 혜안(Eye of Wisdom)'을 갖추기 위해 빅데이터 역량을 더욱 강화하자"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먼저 제공해 가격이 아닌 가치 중심으로 경쟁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직원과 조직이 함께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신한카드(Amazing Work Place)를 만들고 신한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발전(Multiply Shinhan Way)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임영진 사장은 “신한카드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우리가 만들어내는 신한카드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저와 함께 신바람나게 뛰어보자”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