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과 새마을금고 전속모델 유호정씨가 ‘사랑의 좀도리운동 저금통’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작년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사랑의 좀도리 운동 조금 활동을 마감, 목표금액 55억원보다 11억원 많은 66억원의 모금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2월까지 지역주민 및 회원들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이 담겨진 모금액을 결식아동, 무의탁노인, 결손가정, 무료급식소, 장애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및 지원 할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경제적 위기에 처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 본연의 상부상조 정신을 되살려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시작했다.
지난 19년 동안 약 219만명이 참여하여 493억원의 현금과 약 1만3900톤의 쌀을 모금하며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016년에는 행정자치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추진했다.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100개의 새마을금고 협의회가 참여하여 좀도리 모금액 중 약 3억원을 지원했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경제적어려움 속에 추운 겨울을 맞이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하여 사랑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고”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