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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채권시장 강세...유럽발 정치리스크 확대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2-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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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국고채 금리가 하락(채권가격 상승)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유럽발 정치리스크 확대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독일은 여론 조사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속한 보수당 연합이 2위로 밀리면서 메르켈의 4연임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프랑스는 극우정당인 FN의 마린 르펜이 EU 탈퇴를 공약으로 선언, 여론조사 결과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하면서 유럽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심화됐다.

교보증권 백윤민 연구원은 “채권시장은 여전히 추세적인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정치리스크에 따른 글로벌 금리 하락에 영향을 받아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2.1bp 내린 1.641%, 국고채 10년물은 2.2bp 하락한 2.134%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50년물은 3.1bp 하락한 2.191%였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상승한 109.54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만1241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사가 6,924계약 순매도했다. 9만3128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79계약 감소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 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25.3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790계약을 사들였고 증권이 5,422계약 팔았다. 5만8706계약이 거래된 가운데 미결제약정은 2,026계약 늘었다.

통안채 91일물은 전 거래일 보다 0.9bp 내린 1.310%에 거래됐다. 통안채 1년물은 1.4bp 내린 1.452%에 거래를 마쳤으며, 통안채 2년물은 2.3bp 하락한 1.581%에 거래됐다.

회사채(무보증3년) AA-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1bp 내린 2.105%, 회사채(무보증3년) BBB-는 2.2bp 하락한 8.304%에 마감했다.

CD 91일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490%, CP 91일물도 보합인 1.640%에 고시됐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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