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양생명 2억 영업손실 불구 "고객 피해 없을 것" 강조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03 08:53 최종수정 : 2017-02-03 09:42

동양생명 2억 영업손실 불구 "고객 피해 없을 것" 강조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동양생명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7조4295억원의 매출액에 344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고 3일 공시했다.

수입보험료 증가로 매출액은 58.1%가량 큰 폭으로 성장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발생한 육류담보대출 관련 대손충당금 추정 반영으로 이익규모가 축소됐다. 총자산은 26조7736억원으로 18.4% 증가했다.

전체 월납초회보험료는 7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 늘었으며 특히 종신·CI·정기보험 등 보장성상품의 판매가 25.6% 증가한 344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중에서도 저축성상품 중심 채널인 방카슈랑스에서 보장성상품의 월납초회보험료가 전년대비 262.7%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안방보험 인수 이후 고객서비스 극대화에 앞장서면서 고객 민원도 크게 줄었다는 평가다. 지난해 발생한 누적 민원은 총 983건으로 전년 대비 48.0%나 줄었다. 동양생명은 올해 '민원 0(제로)'를 고객서비스의 중요한 목표로 삼아 민원감축을 넘어 '제로'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육류담보대출 관련해서는 2662억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추정 반영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피해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외부감사인 등에 재무제표를 제출하기 위해 대손충당금을 추정해 산출했다"며 "증권선물위원회에 재무제표를 제출함과 동시에 투자자에 대한 정보 공개 차원에서 자율공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이번 육류담보대출과 관련해 "고객에 대한 피해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자기자본이 1조8581억원에 이르며 대주주인 안방그룹으로부터 자본건전성 제고 차원의 6000억원대 증자를 통한 자본확충도 예정돼 있다는 것.

동양생명 관계자는 "육류담보대출 피해로 인한 손실과 올해 지급여력비율(RBC) 200% 이상을 유지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예보 지원·가격 협상 '핵심 변수' [예별손보 새 주인 찾기③]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매각전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유효 경쟁 무산과 매각 불발을 반복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복수 원매자가 본입찰에 참여하면서 새 주인 찾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예별손보 매각전의 흥행 배경과 주요 원매자의 셈법, 인수 이후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복수의 원매자가 참여하며 흥행에 성공한 예별손보 인수전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다만 가격 협상과 예보의 자금 지원 규모를 비롯해 금융당국 승인, 인수 이후 자본확충과 조직 통합(PMI) 등 최종 매각까지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예별손보 인수를 2 한화손보, K-ICS 64.4%…자본의 질 ‘제고’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금융당국의 기본자본 중심 건전성 관리 기조에 맞춰 자본의 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CSM과 요구자본을 함께 고려한 신계약 전략으로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LM관리를 기반으로 금리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외부 자본 확충에 의존하기보다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기본자본 경쟁력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자본관리 체계를 강 3 신창재號 교보생명, K-ICS 85% 견조…요구자본 급증 대응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바탕으로 이익잉여금을 확대하며 기본자본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다만 올해 1분기에는 금리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기본자본비율이 다소 하락했다. 여기에 요구자본 증가까지 더해지면서 자본 효율성 관리가 향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의 올해 1분기 경과조치 후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85.18%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