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최 신임 호주대사(왼쪽)와 유학지원금 수상자 2명(가운데),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오른쪽)가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2일 호주대사관이 주최한 '호주의날' 행사에서 페퍼저축은행 호주유학 지원금 각 1000만원을 2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2015년부터 매년 호주에 유학가는 학생 중 2명을 선발해 지원금을 수여했으며, 2020년까지 호주유학생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말 후보가 10여명을 선정해 페퍼저축은행 및 호주대사관 공동으로 인터뷰를 실시해 최종 대상자 2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명의 학생에게는 지원금 외에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 및 페퍼저축은행 인턴십 기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작년 선발자 2명은 호주 유학 중 시드니에 있는 페퍼그룹 본사를 방문해 현지 임직원에게 비즈니스 현황 및 그룹을 소개받는 기회를 가졌다.
2013년 10월에 설립된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와 호남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호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 6월말 현재 약 45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