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작년 12월 500만원까지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을 출시했다.
웰컴저축은행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은 기본금리 1%이나 10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을 경우 연 1.0%포인트가, CMS 자동납부 1건 이상 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0.5%포인트,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및 멤버십 가입 이용 동의를 유지할 경우 0.5%포인트가 가산돼 최대 연3.0%를 금리를 받을 수 있다. 'PLUS 보통예금'을 보유한 직장인 고객은 모바일뱅킹 '웰컴스마트'로 전환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도 작년 'SBI 사이다 보통예금'을 출시했다. 'SBI 사이다 보통예금'은 기본금리가 1%이지만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시 0.2%포인트, 스마트뱅킹 이체거래 시 0.1%포인트, 예·적금 가입시 0.1%포인트, 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 금리를 최대 2000만원까지 우대해준다.
OK저축은행도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기념 보통예금 상품 'OK e-대박통장'을 출시,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OK e-대박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연 1.4% 금리가 적용되며, 예치잔액 300만원 이상일 경우 연 1.8% 금리가 지급된다. 'OK e-대박통장' 개설과 함께 인터넷뱅킹 신청 후 인터넷뱅킹으로 정기예금 또는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0.1%포인트 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이체수수료도 면제해준다.
JT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SB톡톡'으로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0.1%포인트 금리를 우대해주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출시 이후 지금까지 2000좌 정도가 판매됐다"며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