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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박인규 회장

FN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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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28 12:57 최종수정 : 2016-12-28 17:31

선임당시 외압설? 능력? 관운?.. 창립 이래 처음 퇴직임원이 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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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대구= 박민현 기자]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오는 2017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어느해 보다 중요한 시기다.

대구은행은 지금까지 11명의 은행장을 배출했으나 차기 행장은 항상 현 행장이 추천하여 감독당국에 승인을 받아 최종적으로 주주총회에서 결정되지만 한번도 주주총회에서는 승인 안 되었던 바는 없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현 행장이 차기 행장을 추천해 주었으면서도 전임 행장과 현 행장과의 사이는 아주 좋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은행 창립 이래 처음으로 내부갈등으로 1992년 6월에 홍희흠 전 외환은행 전무가 낙하산 되어 부임하자 노조에서는 반대를 했지만 결국 개혁을 많이하여 대구은행을 많이 키웠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는 잔여임기 2년을 남겨둔 채 후진을 위하여 용퇴를 결심하고 말았다.

그 다음은 하춘수 행장도 잔여 임기를 1년 남겨둔 채 회장직과 행장직을 용퇴했다. 그런데 하춘수 전 행장은 1년 전부터 용퇴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러면 박인규닫기박인규기사 모아보기 부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생각 했다면 연임을 시키든지 아니면 자회사 사장으로 보냈을 것인데 왜 방개회사로 보냈겠는가 뭔가 의문은 풀리지 않는다.

당시 후보군으로는 경영기획본부를 맡고 있었던 이찬희 부행장과 금융지주 박동관 부사장이 물망에 올랐으나 대경티엠에스사장 박인규씨가 또 물망에 오르더니 박인규 사장이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대구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퇴직한 임원이 회장 및 행장으로 선임되었다. 선임 당시 정치권 개입이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확인결과는 아니다고 하였으나 지금도 소문은 여전하다.

대경티엠에스는 직원들이 출자를 해서 만든 방개 회사로 직원은 고작 10여명, 당기 순이익은 1억원에 비해 부사장까지도 한번씩 DGB 금융지주에서는 보내는 경로당이라 불린다.

박인규 회장은 서울분실장, 경북1본부장(포항) 2년, 공공금융본부장 2년, 총무인사담당 부행장 1년을 역임했다. 그러나 박인규 행장이 본인 스스로 지은 별명 미스터 점프 현장경영을 내걸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한다지만 연임에 성공할지는 가장 큰 관심거리다.

지역에서는 큰 것을 하나 지적하고 있다.

대구에서 명문대학으로 손곱히고 있는 국립대는 하나뿐인 경북대 출신인 부행장 한 명이 있었으나 2년만에 그만 대구 신용정보 사장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단 한명도 본부장급도 경북대 출신은 없었으나 이번 인사에서 경북대학교 출신을 1명을 승진시켜 학맥 인사라는 지적은 아직도 면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대구은행은 경북대 병원에 지점이 있고 경북대 학교에도 지점이 있는데 반해 경북대 동문회에서는 이는 해도 너무한것 아니냐며 흥분 하기도 한다.

2016년 11월 현재 상원고등(옛대구상고)는 아직도 전체의 40% 정도는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박인규 행장이 상원고(옛 대구상고), 영남대학을 졸업했다. 27일 인사도 박인규 회장을 비롯하여 (옛 대구상고) 8명, 영남대 출신이 많았으며 나머지 몇 명만 기타 학교 출신들이 많았다.

반면에 부산은행은 행장을 비롯하여 총 20명(본부장포함)으로 구성 되었으나 상원고출신(옛대구상고) 부행장보가 2명, 대구 성광고등학교 출신도 부행장보로 1명이 있으며 부산지역에는 출신학교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N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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