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은 'OK안심정기예금'이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 3400억원을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월 출시한 'OK안심정기예금'은 연 2.3% 금리로 매1년마다 1년제 정기예금 공시금리에 0.1%p를 조건없이 더해 자동으로 연장(최대 3년)되는 상품이다. 자동연장 후 중도해지 하더라도 자동연장 시점까지 약정이율이 적용되어 중도해지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이 10만원인 정기예금으로 가입기간은 36개월이다.
1인당 가입한도는 없으며 창구 및 인터넷, 스마트폰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영업점에서 가입하면 연 2.2%, 인터넷 및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연 2.3% 금리를 받을 수 있다.
OK안심정기예금은 금리가 오르거나 떨어지더라도 안심하고 예치할 수 있고 중도해지 해지 위험도 적어 인기가 많다.
12월 판매량은 이전 대비 2배 가량 증가해 일 평균 100억원 가까이 판매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안심정기예금이 연말 특판이 실종된 상황에서도 금리를 올려 인기를 끌고 있다”며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게 수준 있는 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