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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TF출범…보험사 IFRS17 도입 준비 돕는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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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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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은 보험사가 IFRS17(신보험회계기준)을 효율적으로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적용지원 TF를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IFRS17을 2017년 상반기 확정 공표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보험회계기준이 도입됨에 따라 보험부채의 평가 및 수익인식 방법이 변경돼 보험사들의 경영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왔다.

회계기준원은 보험사들의 철저한 도입 준비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새로운 기준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실무 적용 이슈를 식별해 전문가로 구성된 TF에서 논의·분석 및 적절한 결론을 도출해 기업들에게 참고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회계기준원의 적용지원 TF는 적용지원 자문단과 적용지원 실무 TF의 2-Tier 방식의 조직으로 구성, 운영된다. 먼저 감독기구, 학계, 보험업계 및 협회 임원진 등 17인으로 구성된 적용지원 자문단은 실무 TF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실무 TF의 결과물 검토 및 운영에 대해 조언한다.

또한 적용지원 실무 TF는 감독기구, 학계, Big4 회계법인, 보험연구원, 보험업계 실무자 등 총 27인으로 구성되며 실무 적용 이슈를 발굴·논의하고 논의 결과를 전파하게 된다.

적용지원 TF는 내년 1월 11일 자문단과 실무 TF의 제1차 합동 Kick-off 회의를 앞두고 있으며 접수되는 적용 이슈 및 논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개최 빈도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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