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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전기차 전용 보험 출시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13 14:46

전기차 오너 애로사항 해갈 기대감↑

△사진제공=KB손해보험

△사진제공=K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KB손해보험은 전기자동차를 보유한 고객들을 위한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일반 자동차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와 전기차에 특화된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어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전기차는 기존 휘발유·경유 자동차에 비해 차량 가격과 부품비가 높아 보험료가 고가의 선에서 책정돼왔다. 하지만 KB손보의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은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평균 3.6% 저렴한 보험료를 내놨다. 특히 자동차보험료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상책임담보 및 자기신체사고담보의 보험료는 5%까지 할인하고 있어 더욱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휘발유·경유 주유소에 비해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도 고려했다. KB손보는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 가입자에게 배터리 소진 등으로 차량이 응급조치가 필요할 때 최대 50km까지의 견인서비스를 10회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일반 차량에 적용되는 기본 견인서비스는 10km가 초과된 거리부터 고객이 직접 견인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의 고객이라면 '뉴매직카서비스A(50km)'로 최대 50km까지 견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횟수도 연간 10회까지 제공하는 보험사는 KB손해보험이 유일하다. 아울러 견인을 요청한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충전소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서비스도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필요할 때 충전소 위치 확인이 가능한 URL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존 자동차보험에 다양한 혜택들을 더해 전기자동차 오너라면 한번쯤 걱정했을 법한 고민들을 해소시켜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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