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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대중교통 이용자 보험료 할인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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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12 00:20 최종수정 : 2016-12-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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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대중교통 이용자 보험료 할인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KB손해보험은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까지 보험료를 추가 할인해주는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약을 내놨다.

KB손해보험은 최근 3개월간 15만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람이라면 운행량에 상관없이 최대 1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기존의 상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 특약은 ‘KB매직카개인용자동차보험’에 적용되며, 가입자가 지하철, 버스, 시외버스 등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한 금액이 3개월간 15만원을 초과하면 10%, 12만원을 초과하면 4%를 추가 할인해준다. 단 가입대상을 피보험자 1명으로 한정하고, 가입자가 소유한 교통카드 1장에 대해서만 실적을 인정해 타인이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등을 방지하고자 했다.

KB손해보험의 대중교통 이용 할인은 가입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여기에 블랙박스 장착, 3년 무사고, 마일리지에 따른 할인까지 중복으로 적용받게 되면 최대 약 47%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최근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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