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플펀드는 P2P업계 최초로 투자원금과 이자에 대한 선순위 상환권리를 보유하는 투자하는 투자상품을 출시한 피플펀드가 트렌치A 2호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피플펀드 트렌치A 2호는 연 환산 수익률 8%, 3개월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2억원을 모집한다.
해당 상품은 2억2000만원의 기초자산 중 90.8%에 해당하는 1순위 트렌치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전북은행에서 취급하고 관리하는 97개의 개인여신대출채권이다. 코리아크레딧뷰로 기준 신용등급 5등급 이상 비중이 74%를 차지하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
이번 트렌치A 2호 상품은 7.5% 수익률에 6개월 만기였던 트렌치A 1호 상품보다 만기는 3개월 단축하고 수익률을 8% 높였다.
해당 투자상품은 후순위 트렌치(트렌치 B)에 P2P 투자전문법인이 전액 참여해 안정성도 높였다.
최수열 JB금융지주 부장은 “트렌치 A 투자상품은 P2P대출채권에 대한 계약의 유효성을 은행이 확인한 실질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안전한 투자상품으로 사료된다”며 “다만, P2P대출채권은 피플펀드의 신용평가를 통하여 대출 부실률이 결정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