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의 포털 서비스 파인은 현재 정보 유형별로 금융상품, 금융조회, 금융꿀팁, 금융피해 예방·구제,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교육 등 9개 분야에서 총 33개 금융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서비스는 △계좌정보통합관리 △본인 신용정보조회 △내보험 다보여 △퇴직연금종합안내 등이다. 이로써 은행 예·적금·신탁계좌 정보, 대출연체, 카드발급, 현금서비스 정보, 보험가입내역 등 본인의 금융거래내역 조회가 쉬워지며, 휴면성 금융재산도 한 곳에서 조회가 가능해진다.
또한 퇴직연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별·금융상품별 수익률·수수료율과 상품정보 비교도 가능해진다.
지난 9월 금감원은 △은행의 휴면성 장기미거래 신탁 △증권회사의 휴면성 증권계좌 △예탁결제원 보관 미수령 주식 △저축은행 휴면예금 등이 조회되도록 관련 사이트를 추가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규 개설 서비스를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웹툰 등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