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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 비금융정보 활용 금융혜택 제공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12-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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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 비금융정보 활용 금융혜택 제공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CB가 비금융정보 활용으로 고객에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포털사이트에서 신용관련 키워드 검색 증가율 측면에서 보면 올해 10월 기준 ‘신용등급조회’(4%)보다 ‘신용등급 관리 및 상승’(210%) 관련 키워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이 최근에는 신용등급 관리와 상승방법으로 올리는 것이다.

KCB는 이러한 금융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미 금융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k-score를 개발하여(2012년) 비금융정보를 신용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인신용평가에 반영되는 비금융정보의 범위를 아파트관리비 등 일반 상거래정보까지 확대하고, 정보등록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금융소비자들에게 비금융정보의 등록을 유도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KCB에 등록된 비금융정보를 보면 소득금액정보,건강보험, 국민연금 납부실적 등 공공정보 뿐만 아니라 통신요금 납부실적까지 다양하다. 등록한 정보를 종류별로 살펴보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증명이 가능한 소득금액정보가 가장 많고 ‘건강보험·국민연금’ 납부이력을 등록한 사람이 다음을 차지한다. 납부이력을 증명하기 쉬운 ‘통신요금’은 다소 불편함에도 FAX/우편/방문 등의 방법을 통해서도 등록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아파트관리비 등 일반 상거래나 일상 생활의 납부정보도 등록하는 횟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KCB에 비금융정보를 등록한 금융소비자들의 신용등급을 살펴보면 적극적 신용관리자를 위한 의지를 보인 고객 중 ‘6, 7등급’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정보의 종류나 납부기간 및 개인의 신용현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제출한 정보를 확인 후 등록이 완료되면 가점(평균 5~15점)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1월부터 비금융정보를 등록한 사람 중 94% 가 k-score 가점을 받았다. k-score는 신용등급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실천으로 연결하는 사람에게 유익하다.

고객이 직접 등록한 비금융정보는 본인의 신용등급에도 가점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금리혜택에 활용되는 길도 열렸다. . KCB에서는 그동안의 비금융정보 수집 및 신용도 판단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금융사와 금융소비자 모두 윈윈 (Win-Win)할 수 있는 비금융정보조회서비스를 출시했다. ‘비금융정보조회 서비스’란 금융소비자가 본인의 신용도를 올리기 위해 KCB에 비금융정보를 제출하면, 금융회사에서 대출금리를 할인하거나 기존에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을 정밀심사하여 대출 기회 확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금융사는 비금융정보를 통해 숨어있던 우량 고객을 발굴할 수 있고, 금융소비자는 신용은 올리고, 금융거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CB 관계자는 “비금융정보로 보다 입체적이고 균형잡힌 신용평가가 가능것으로 보이며, 더 많은 우량고객을 발굴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용도 개선 외에도 고객의 금융거래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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