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은 12월부터 '앞으로의 금융'을 슬로건으로 한 3차 캠페인 TV광고를 2년만에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의 금융' 시리즈는 2013년 ‘협동조합금융’편을 통해 신협의 가치와 정체성을 담아 첫 선을 보였으며, 2014년 하버드 및 나사신협 등 ‘글로벌신협’편을 통해 전 세계 2억명이 함께하는 신협의 가치와 글로벌 이미지를 전달했다.
2016년 광고 캠페인에서는 ‘모든 혜택을 당신과 나누는 새로운 금융’을 콘셉트로 금융의 주인으로서 누리는 신협의 비과세혜택을 비롯해 서민대출, 맞춤보험,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올해 신규광고는 '종합편'과 '보험편' 2편으로 제작됐다.
이번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은 화면 분할 기법을 활용해 신협의 혜택을 극대화해 표현한 것으로, 신협에서 일어나는 일상 업무를 소비자가 주인으로서 당연히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연결했다.
'종합편'에서는 신협의 비과세 예금과, 서민 맞춤 대출, 예금자 보호, 지역사회 공헌 나눔활동의 혜택이 소비자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보험편'에서는 '종합편'의 기존 내용에 신협 안심 보험 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종이 분쇄기가 비로 변하고, 어려운 순간 신협의 안심 보험이 우산이 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준다는 내용으로 표현했다.
배우 차인표의 등장과 함께 ‘신협에 가면’으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세트장이 아닌 실제 신협창구(서울 대아신협)에서 촬영함으로써 서민들과 더 친근하고 가까운 신협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