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3분기까지 5년 연속 당기순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분기 기준 스마트저축은행 경영실적은 여신 5326억원, 수신 6000억원, 당기순익 162억원이며 BIS비율은 11.42%, 고정이하 여신비율 7.68%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0억6000만원, 당기순익 31억4000만원이 증가했다.
비율이 높을수록 상호저축은행의 자산 건전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BIS비율은 11.42%로 전년 동기간 대비 0.71% 증가했다.
낮을수록 자산 건전성이 양호함을 나타내는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동기대비 3.38%를 개선한 7.68%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 흐름을 보였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지난 2월 출시한 모바일 앱 '스마트 BANK'를 출시하고 예금가입·해지, 거래내역조회, 이자조회, 신용대출 등 은행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12월에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계좌개설 등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정연삼 스마트저축은행 경영관리부 이사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금융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올해도 3분기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내년에도 더 나은 경영실적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