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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기계설비리스 물건정보 조회시스템' 구축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11-30 16:54

중복리스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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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홈페이지 기계설비리스 물건정보 조회 결과 화면(예시)./제공=여신금융협회

△협회 홈페이지 기계설비리스 물건정보 조회 결과 화면(예시)./제공=여신금융협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기계설비리스 물건정보 조회시스템'을 구축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최근 동일한 기계설비리스 물건을 대상으로 중복리스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 이를 예방하기 위해 중복 리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계설비리스 물건정보 조회시스템'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조회시스템은 협회 내에 구축돼 12월 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중복리스는 리스이용자가 공급자와 공모하여 허위 장비매매 및 설비리스계약을 체결하고 다른 금융회사로부터 운전자금을 융통하는 사기행위다.

이 경우 다른 금융회사는 중복리스를 실행하게 됨에 따라 장비회수 및 매각을 통한 채권회수가 불가능하여 손실이 발생한다.

현재 조회시스템에 참가를 신청한 여전사는 29일 기준 17개사다. 조회시스템에 참가한 여전사의 리스계약 정보 중 일반산업기계, 동력이용기계, 공작기계 정보를 제공한다.

고유번호(Serial No), 물건종류, 제조사, 모델명, 제작년도, 금융기관, 계약일, 계약종결여부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물건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조회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중복리스로 인한 여전사의 부실예방 가능하며 물건소유권에 대한 금융회사 간 법적 다툼이 방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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