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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29주기 추도식, 삼성 총수 일가 선영 찾아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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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18 11:13 최종수정 : 2016-11-18 12:11

삼성·CJ·신세계 각각 다른 시간에 선영 방문
19일 저녁 CJ그룹 주도 인재원서 제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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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삼성 창업주.

이병철 삼성 창업주.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닫기이병철기사 모아보기 선대회장의 29주기 추도식이 18일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선영에서 진행된다. 이병철 선대회장은 1987년 11월 19일 별세했으나, 19일이 토요일인 관계상 이번 추도식은 하루 앞당겨졌다.

오전 9시 45분경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관장, 이부진닫기이부진기사 모아보기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이 용인 선영에 도착했다.

추도식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재용 부회장이 호암의 추도식을 주도하는 것은 2014년 이후 세 번째이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올해에도 범 삼성 일가의 합동 추도식은 이뤄지지 않았다.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CJ와 신세계, 한솔의 인사들은 오늘 오후 호암 선영을 방문해 따로 추도식을 가질 계획이다.

삼성과 CJ 신세계, 한솔 등 범 삼성가는 지난 20여 년간 11월 19일 마다 용인 선영에서 호암 추도식을 공동으로 치렀다. 그러나 삼성과 CJ의 상속 분쟁이 불거진 2012년 부터는 같은 날 다른 시간 대에 그룹별 추도식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오전 11시에서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계열사 사장단 50여명이 선영을 찾아 추도식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도식과 별개로 이병철 선대회장의 제사는 올해 역시 CJ그룹 주재로 19일 오후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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