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재테크 Q&A] 신용카드 효율적 활용법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1-17 08:07 최종수정 : 2016-11-18 08:06

[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1. 요즘은 모든 결제가 현금보다 신용카드가 대세인데 얼마나 쓰나요?

지난해 개인들이 일시불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은 256조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로 할부구매한 금액이 83조원이고, 현금서비스 받은 금액이 52조원, 그리고 카드론도 32조원이나 됐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개인들의 카드사용 총계는 423조원이었는데,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비슷 합니다. 상반기 사용한 총계가 221조원이니까 지난해 보다 다소 늘었는데, 현금서비스는 큰 차이가 없지만, 그 외의 사용이 조금씩 늘었습니다.

2. 그런데 이런 카드는 또 용도별로 잘 나눠서 써야 유리하지요?

그렇습니다. 먼저 카드를 쓰는 목적은 편리성도 있지만요, 무이자 할부 혜택이나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같은 부가서비스를 받기위해서도 카드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어느카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는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 목적에 맞게 카드도 달리 사용을 해야 하는데요. 카드를 선택할 때는 먼저 월 평균 지출규모가 얼마나 되는지를 따져보고, 그 규모에 따라서 어떤 카드를 몇 개나 만들지 결정해야 합니다.

3. 그러면 용도별로 카드는 어떻게 만드는 것이 좋은가요?

가장 중요한 것이 급여생활자라면 연말 소득공제입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연봉이 4천만원이라면 25%인 천만원까지는 세제혜택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 금액까지는 각종 우대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를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다음엔 그 이상 금액부터 소득공제가 되니까 그 때부터는 공제 비율이 높은 체크카드를 사용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받아 두시는 것이 좋구요. 그렇게 하면 신용카드는 15%만 공제를 받지만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30%를 공제 받으니까 더 유리해 집니다.

4. 카드 우대조건만 따라가다 보면, 자꾸 카드가 느는데 이것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실 카드사들이 제시하는 조건을 보면 우대조건을 크게 내 걸지만, 자세히 보면 요구하는 조건도 많아요. 그중에 가장 기본적인 것이 전월에 일정금액 이상을 써야 한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카드 사용금액이 크지 않으면 나눠서 쓰는 것은 혜택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여러개의 카드를 쓰면서 연회비만 내는 것 보다는 하나의 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카드사용에 있어서는 오히려 효과적 입니다.

5. 그리고 물건을 구입할 때는 오히려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기도 하지요?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특히 해외 직구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카드를 사용해야 배달사고에 대비할 수가 있습니다. 즉, 카드로 사용하면 지불했다는 증명이 남게 되니까요. 그리고 또 장기간 이용하는 학원이나 헬스장 등록 같은 경우에도 카드로 결제를 하면 중간에 문을 닫더라도 금전적 손실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연체를 하지 말아야 신용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꼭 명심해야 합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재테크 다른 기사

1 코인거래소도 금융그룹 시대…‘짝’ 못 찾은 빗썸의 선택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도 금융그룹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전통 금융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의 합종연횡이 빨라지면서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아직 확실한 전략적 파트너를 찾지 않은 빗썸으로 향한다.미래에셋그룹이 코빗을 품에 안으며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한국투자증권 계열은 코인원과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일찌감치 두나무의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통 금융회사와 가상자산사업자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거래소는 이제 단순한 코인 매매장이 아니라 미래 금융의 고객 접점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업비트·코빗·코인원 등이 각자의 금융 또는 전략적 연결고리를 만드는 상황 2 AI가 재무설계 바꾼다…한국재무설계협회·쿼터백 '베러웰스'로 생태계 구축 사단법인 한국재무설계협회와 쿼터백그룹이 AI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베러웰스(BetterWealth)'를 앞세워 재무설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전문가 양성부터 대학 교육까지 연결하는 AI 재무설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한국재무설계협회는 지난달 30일 쿼터백그룹과 '디지털 기반 생애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AI를 활용한 재무설계 역량을 높이고, 실무 현장과 교육을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력의 중심에는 쿼터백그룹의 AI 자산관리 솔루션인 '베러웰스'가 있다. 협회는 AFPK 자격인증자들에게 베러웰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AI를 활용한 재무상담 경험을 확대하고, 쿼터백그룹은 3 “재무설계, 자산가 전유물 아니다”…업계·학계 ‘한국형 재무설계’ 논의 본격화 초고령사회 진입과 퇴직연금 시장 확대, 투자 대중화 흐름이 맞물리면서 개인 맞춤형 재무설계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중심의 가계 자산구조와 은퇴 준비 부담이 커지면서 업계와 학계는 국내 현실에 맞는 ‘한국형 재무설계’ 모델 구축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12일 한국재무설계협회는 한국FP학회와 함께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SK증권빌딩 11층 한국성장금융에서 ‘2026 춘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개인재무설계의 도약을 위한 한국형 재무설계 정착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국내 가계 자산구조와 은퇴·연금 수요 등을 반영한 한국형 재무설계 모델의 방향성과 제도적 과제 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