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맨 뒷줄 가장 왼쪽 검은 양복)이 고려대학교럭비부, 재일동포럭비대표팀 친선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은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재일동포 선수단을 4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최윤 회장은 결단식 다음날 개최된 고려대학교와 재일동포 럭비대표팀의 경기를 관람하며 양쪽 팀 모두를 응원했다.
과거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경기에 참가해왔던 재일동포 럭비팀은 단체종목의 경우 재외동포팀들로 만들어진 리그가 운영돼야 한다는 참가규정에 따라 1992년 전국체전 이후 24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최윤 회장은 현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고문으로 재직하며 재일 동포 사회의 발전과 차세대 인재 양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최윤 회장은 일본 나고야에서 나고 자란 재일동포 3세로 4대째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OK(Original Korean)저축은행이라는 회사명을 직접 지을 만큼 민족의식이 강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