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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상호존중 캠페인 확장 나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28 17:40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가 선진국민, 모범기업으로서의 품격을 정립하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포스코는 힘있는 사람이나 기업이 약한 상대방을 겁박하는 갑 의식이 양극화 사회를 조장하고 선진국 안착을 가로막는 가장 큰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척결하기 위해 ‘배려하는 마음 존중받는 당신’을 슬로건으로 제정했다. 마케팅, 구매, HR 등 8개 대외 접점부서와 5대 그룹사와 함께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권오준닫기권오준기사 모아보기 포스코 회장은 “갑 의식은 기업의 이미지 손상과 고객의 불신으로 인한 악영향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갈등으로 보이지 않는 경제적 손실도 유발한다”며 “전 직원이 갑 의식을 완전히 버리고 신뢰와 존중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지난 27일 열린 토요학습에서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임원, 외주사 대표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의식 철폐가 이해관계자들과의 갈등해소는 물론 상호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청했다. 오는 29일에는 전 임직원들이 ‘상호존중문화 실천’ 온라인 서약을 실시한다. 서약서에는 △사내외 이해관계자를 동반자로 인식하기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기 △자유로운 토론문화 조성하기 △직급에 관계없이 경어 사용하기 △잘못된 관행이나 프로세스 개선하기 등 다섯 가지 실천지침을 명시하고 있다.

포스코의 상호존중문화 캠페인은 이후에도 지속돼 9월부터는 갑의식 폐혜, 직원간 소통방법을 포함한 필수교육과정도 개설해 신뢰와 존중의 조직문화가 확고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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