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0대 증권사 인력 줄고 연봉 늘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22 15:40 최종수정 : 2016-08-22 17:05

메리츠종금증권 평균 보수 가장 많아

10대 증권사 인력 줄고 연봉 늘었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올해 상반기 증권사의 임직원수는 줄어든 반면 직원 1인당 보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10대 증권사(자기자본 기준)의 직원들에게 상반기 지급된 평균 급여는 516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 평균 급여 5036만원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 올해 증권사들의 영업이익이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브로커리지 감소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음에도 급여는 오른 것이다.

올 상반기에 직원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증권사는 메리츠종금증권으로 1인당 평균 6554만원을 받았다.

이어 미래에셋대우 6100만원, 한국투자증권 6056만원, 신한금융투자 5400만원, 하나금융투자 5400만원, 현대증권 5000만원, NH투자증권 4800만원, 삼성증권 4625만원, 대신증권 4200만원, 미래에셋증권 3510만원 등의 순이었다.

증권사의 임직원수는 작년에 비해 줄어들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10대 증권사의 임직원수는 2만1487명에서 2만1544명으로 감소했다.

업계는 이같은 변화가 성과주의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최근 몇 년간 증권사들은 희망퇴직, 지점축소 등의 구조조정을 실시하며 리스크에 대응해왔다. 더불어 기간제 직원들의 채용 비율은 늘렸다. 업계 관계자들은 증권사들의 저수익 구조가 지속되는 한 이 같은 성과주의 체제로의 개편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공시 넘어 사후관리'…디폴트옵션 3년, 최초 평가 시동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하)]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올해 디폴트옵션 승인 상품에 대한 첫 평가가 실시되는 것은 단순 공시를 넘어 사후 관리 및 보완까지 확대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최초 승인 이후 3년이 경과된 상품 대상으로, 장기 성과 수익률, 위험 관리 등이 해당된다. 첫 정기 평가…"미흡한 부분 보완" 14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2026년부터 디폴트옵션 승인 상품(사전지정운용방법)에 대한 첫 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2 TDF 등 포트폴리오 백화점…상품 제조 유효성 관건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중)]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 사업자들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위험등급에 따라 포트폴리오 상품을 만들고 운용한다. TDF(타깃데이트펀드) 한 개만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도 하고, 여러 개의 TDF를 조합하기도 한다.핵심은 이를 통해 자산배분 효과를 높여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유효성을 획득할 수 있을 지 여부다. 상품 제조 과정의 엄밀성을 살펴볼 만하다. 그저 특정 위험 수준을 맞추는 데 초점을 3 자본력 키운 KB증권…강진두·이홍구, 비은행 수익성 강화 증명 임무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KB금융지주가 내부 출신의 이재근(1966년생) 신임 회장 체제로 전환을 앞둔 가운데, KB증권은 비은행 키플레이어 계열사로서 역할과 임무를 연속선 상에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지주로부터 조(兆) 단위 자본확충이 이뤄진 만큼, 이에 걸맞은 수익성 확대와 실적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다.20%대까지 올라간 금융지주 내 순이익 기여도를 더욱 키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대형 증권사 반열을 굳힐 IMA(종합투자계좌) 진출도 계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증권 CEO(최고경영자) 인선에는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 각자대표 '투톱 체제' 중 1명이 올해 연말로 임기가 만료된다. 우선 '깜짝' 세대교체 신임 회장이 낙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