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부동산컨설팅업체 에스원이 실시한 삼성화재 사옥 매각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전부터 사옥 이전을 검토해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 포스트타워 사옥은 직원 수 대비 규모가 좁은 편"이라며 "이전부터 사옥이전을 검토해왔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현재 명동에 위치한 중앙우체국 신청사 '포스트타워'에 입주해있다. 삼성화재 을지로사옥은 토지 1564평에 건물은 1만6533평이다.
이번 인수전에는 신한카드 외에도 동양자산운용 등 3~4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