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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조원태·조현아' 검찰 고발 검토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8-11 16:13

대한항공 자회사 부당 지원 혐의... 내달 전원회의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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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왼쪽)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오른쪽)

△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왼쪽)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오른쪽)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이 자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혐의와 관련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을 검찰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공정위는 11일 "관련 혐의로 인해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것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공정위는 전원회의 의결을 통해 사건의 위법성 판단 및 고발 등 조치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 전원회의는 이르면 내달 말 열린 예정이다.

한편, 조원태 부사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이 받고 있는 혐의는 대한항공이 자회사인 유니컨버스와 싸어버스카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내용이다.

유니컨버스는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조원태·현아·현민 등 삼남매가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고, 싸이버스카이는 지난해 삼남매가 33.3%씩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가 전량을 대한항공에 매각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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