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저금리 햇살론(자영업자) 특례보증’./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는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기존 햇살론 대출금리보다 약 40%의 금리를 인하한 고정금리 연 4.9%, 변동금리 연 4.7% 이내의 ‘햇살론(자영업자) 특례보증’ 상품을 총 1000억원의 규모에서 한시적으로 취급한다고 9일 밝혔다.
고정금리 연 4.9%, 최초 실행 시에 변동금리 연 4.7% 이내에서 대출금리를 적용하고, 기존 햇살론(자영업자) 취급 금융기관의 평균금리에 비하여 약 40%를 인하하여 적용된다.
취급규모는 총 1000억원이고,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천만원이하인 자 또는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소득 3천만원이하인 자로서 기존 햇살론 취급대상과 동일하다. 대출기간은 5년이고, 상환방법은 1년거치 4년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가능하다.
자금용도는 사업운영자금 및 창업자금으로 구분하여 사업운영자금은 2000만원, 창업자금은 5000만원 이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단, 기존 햇살론 상품에서 취급 중인 대환자금 용도는 금번 특례보증에서 제외된다.
햇살론(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영업자는 새마을금고 및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하면 되며, 8월 1일 신청 분부터 가능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