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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캐피탈, 자동차 리스·할부 진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03 15:18

도이치파이낸셜 300~500억 투자 검토

△김승건 미래에셋캐피탈 ceo./사진=미래에셋캐피탈 홈페이지

△김승건 미래에셋캐피탈 ceo./사진=미래에셋캐피탈 홈페이지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이 자동차 리스·할부금융 진출에 나선다.

3일 미래에셋캐피탈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신사업 추진 일환으로 자동차 리스·할부금융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시장 진출 방법으로 도이치모터스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에 300~500억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전문으로 하는 캐피탈사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금융컨설팅을 주로 담당한다. 미래에셋캐피탈이 자동차 리스·할부금융에 진출한다면 기존 영역과는 다른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하는 셈이다.

미래에셋캐피탈 관계자는 "자동차 금융 시장이 경쟁은 치열하지만 신사업 영역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검토단계이므로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도이치파이낸셜은 BMW 공식 딜러사 도이치모터스 자회사로 2013년 수입차 할부, 리스 전문회사로 설립됐다.2015년 3분기에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도이치모터스로부터 BMW 등의 수입차가 제공되는 캡티브 마켓으로 수입차 물량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모터스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도이치모터스 신차등록 대수는 24만3900대로 전년대비 24.2% 상승했다. 2015년 BMW·MINI 신차 등록대수는 각각 4만7877대, 7501대로 전년보다 각각 19.2%, 14.1% 성장했다.

도이치파이낸셜은 모회사인 도이치모터스 영업력을 기반으로 자동차금융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동차금융 외 산업금융, 내구재 등도 취급하고 있다. 2014년도 대출발생액은 1730억원, 2015년 대출발생액은 925억원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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